🇺🇸 미국 이야기/인디애나 Lafayette (Purdue)

진짜 맛있는 햄버거, 파이브 가이즈 FIve Guys

백뚜 2015. 5. 1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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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야밤에 올려보는 햄버거 시리즈... 쓰면서 먹고 싶어지네...ㅜㅜ


미국 햄버거 중, 서부에는 인앤아웃이 있고, 동부에는 쉑쉑버거가 있다는 말을 들었었죠.

쉑쉑버거 후기 보기 

 파이브 가이즈는 동부쪽에 많은 것 같아요 (확실친 않습니다만...)

인디애나, 시카고, 뉴욕에는 확실히 있구요.


아래는 퍼듀대학 캠퍼스에 있던 파이브가이즈입니다.


 

어딜가나 이런 형태의 빨간, 흰색 타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죠.



토핑들을 자기가 고를 수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그냥 다 넣어주세요! 이랬는데... 사실 다 넣는다고 맛있는게 아니었어요.


대충 치즈, 양파, 양상추, 토마토, 혹은 구운 양파, 케첩, 머스터드 이 정도만 넣는게 제일 맛있었던듯.

확실한건 버섯(mushroom)을 넣으면, 버섯 구울때의 즙이 나오니 먹기도 불편하고, 그닥 맛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개인의 취향이라능...


그리고 감자는 작은걸로 시키세요! 양 엄청 많아요.


 

 

최고의 햄버거로 뽑혔다는 기사들을 쫙~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과,


 

햄버거가 나올 때까지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땅콩을 까 먹게 되어있어요.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 되요.

근데 이게 소금을 짭짤하게 뿌린듯한게, 그냥 땅콩보다 짜면서 맛있어요. 


 

 

주문하면, 저기에서 고기 굽고, 만듭니다.


 

요렇요렇게 은박지에 싸서 주죠.


 

첨엔 다 넣어 먹었지만, 쉑쉑버거 다녀온 후에, 최대한 쉑쉑버거를 떠올리며 토핑을 주문해서 넣었더니...

우왕ㅋ굿ㅋ 맛있어요 성공-_-!



감자튀김. 통통하니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맛있습니다... 


 

근데 양이 너무 많아요. 그냥 퍼 담아줘요. 인심이 너무너무 후해서 탈이에요. 그냥 막 퍼담더라구요....


다시 가고 싶은 파이브 가이즈였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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