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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에 썼던 글을 퍼와봅니다.
오늘은 정장 맞추고 예물고르는 날.
아침 일찍 7시버스를 타고 포항에서 서울로 슝슝~
오늘은 그리스랑 월드컵 첫경기가 열리는 날인데 서울 시내에 사람이 많으려나..
일단 정장하는 권오수클래식으로 가니 플래너님이 이미 기다리고 있다.
일단 앉아서 설명 듣고, 원단을 먼저 골랐는데, 68만원짜리로 선택.
거기에 포항에서 왔다고 하시니까 상담해주신 이사님이 바로 넥타이 서비스.
포항에 가끔 오셨다고 하더라고. 멀리서 왔으니 서비스 ( __);
그리고 맞춤예복이니만큼 사이즈를 재기 시작하는데,
2층에서 거나한 포스를 지니신 분이 내려오셔서 직접 재주신다.
바로 이분.
권오수 사장님이 직접 재주시는데, 역시 포스가 느껴지더군.
옆에 젊으신 분이 처음 쟀던거랑 약간씩 차이가 있고 보는 눈이 약간씩 달랐다.
그렇게 치수 재는걸 마치고 이젠 예물하는 곳으로~
얼능 정장 입어보면 좋겠다.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ps. 내 몸에 딱 맞는 정장 완전 맘에 든다.
이젠 기성품은 못 입을 것 같다. 핏이 딱떨어지니까 정말 맘에들어.
나중에 여기에서 네이비색으로 하나 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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