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이야기

오늘의 회식은.... 영통 착한고기로 다녀왔습니다 ^0^ 이런 날이 흔하지 않은데...ㅠ_ㅠb 한우를 먹는 날이... 일단 위치는 영통역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에요.경희대 서천캠퍼스에서 가깝습니다. 착한고기로 들어가봅시다 가격표.. 500g 단위니까 생각해주세요~뒤는 친절하게(?) 100g 단위 가격이 있어요. 처음에는 천상한마리 시켰습니다. 뜨거운 숯이 들어오고... 정신없이 굽느라, 한 줄 먹은뒤 찍었네요.. 한우라서 다 맛있긴 한데, 위 천상한마리에서 젤 왼쪽에 있는 부위가 제일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부위만으로 한 접시 더~! 천상 등심이에요. 영어로 rib eye라고 하는데요, 위 등심에서 보면 오른쪽 아래쪽에 눈처럼 박힌게 보이죠?떡심이라고도 한다던데, 저것 때문에 립아이라고 ..
한국으로 돌아와서, 미국에서 먹던 음식중에 그리운 것. 아인슈타인 베이글... 2013/12/19 - [미국 이야기/인디애나 Lafayette (Purdue)] - 아인슈타인 베이글 Einstein Bros Bagels 이렇게 잘 먹던 것이었는데, 한국에서 맛있는 베이글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다가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파는 베이글이 아인슈타인 브로 제품이라는걸 발견! 스타벅스와 조선호텔인가(?)에서 아인슈타인측에 로열티를 주고 베이글을 만든다는 것은 들었는데, 이렇게 같은 상표를 쓰고 팔다니...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인 Kirkland와 아인슈타인 브로 베이글이 같이 만들고 있더라구요. 영등포 근처에 있는 코스트코 양평점에 갔습니다. 점심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ㅠ 지하에 갔더니... ..
오랜만에 포항에 들렀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있는 이번 연휴가 길어서, 주말에 처가집 식구와, 처제, 동서와 바닷가로 캠핑을 가기로 했어요.동서가 캠핑 마니아라 흐흐 장소는 칠포해수욕장입니다. 이번에 갈 곳은,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에요. 도착해서 바로 짐을 풀면서 그늘막을 칩니다. 도착한게 일요일 아침 11시쯤이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전날 와서 자고 가는 분들도 있고.마침 운 좋게 떠나시는 분들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어요. 대당 1억하는 캠핑카도 있었더라능.... 캠핑장비를 세팅중인 동서...듬직한 우리 동서~ 바닥은 모래가 많ㅇ고, 소나무 숲 그늘이라 쉬기에 딱 좋았어요. 앞쪽에 있는 칠포해수욕장이에요.오전엔 사람 별로 없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텐트를 가져오셔서 바닷가 바로 앞에 쳐 놓..
오랜만에 포항에 다녀왔습니다.KTX가 생겨서 금방 가더라구요.포항역KTX에 내리니까 11시 30분쯤... 바로 자주 먹던 이동쭈꾸미로 향합니다 흐흐기차역에서 차타고 한 20분? 이동 사거리에 있어요. 큰 메뉴는 저렇게 두 가지입니다. 1. 웰빙 쭈꾸미- 쭈꾸미 양이 많고, 큰 쭈꾸미들이 많다.- 삶은 계란을 준다.- 그냥 밥을 준다. 2. 돌솥 쭈꾸미 정식- 쭈꾸미 양은 적은편이다. (하지만 충분한 양이긴 함)- 돌솥밥을 준다.- 점심시간만 가능 (11시30분~2시30분) 평소에 둘이 가면 돌솥정식 두개를 시키는데, 이 날은 쭈꾸미 많이 먹고 싶어서 셋이 가서 돌솥정식2, 웰빙1 시켰어요. 세팅중.. 쭈꾸미 절반쯤만 올린거에요. 넘칠까봐. 콩나물 넣고, 계란까지 투하.돌솥도 나왔네요. 돌솥에 밥을 퍼내고..
오랜만에 와이프와 나선 나들이~영통역 근처에 볼일이 있다가 저녁을 어디서 먹어볼까 했네요. 그러다 생각난 폭립 (돼지 등갈비)...어디선가 본 기억이 났어요. 등갈비를 치즈 퐁듀처럼 찍어 먹는 것을...인계동 근처에는 많았던 것 같아서, 영통역 근처에도 있는지 찾아보니 잘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찾은 하나, The 맛 쪽갈비 입니다. 경희대쪽에 있더라구요 이건 다 먹고 나올 때 모습 저 메뉴에는 없었는데, 치즈 쪽갈비라고 시켰어요. 치즈쪽갈비 29,000원입니다. 연탄불 세팅. 쪽갈비와 치즈 1. 치즈가 너무 질기다 --> 피자위에 얹는 치즈를 사용했는데, 퐁듀용 치즈를 사용했어야하는게 아닌지...2. 쪽갈비 --> 맛있긴 맛있는데, 29,000원의 맛이라기엔 부족하다.3. 너무 맵다... 안 맵게 해달라..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회식 ^0^ 오늘은 '대가원'이라는 한우고깃집을 갑니다. (구) 대도식당이래요. 겉에서 사진을 못 찍어서, 네이버 맵으로 대신합니다~ 광교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맞은편이고, 수원남부경찰서 바로 옆에 있어요. 들어가자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는 예약석. 고기 굽는 불판 위에, 우지가 있네요. 소고기 굽기 전에 기름칠을 하라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차림 자체는 단촐합니다.고기에 구워먹기 위한 마늘, 양배추, 양파. 반찬으로는 파절이, 깍두기, 고추. 끝이에요 이게... 상차림만 간단한게 아니에요. 메뉴는 더 간단한데... -_-... 파는 고기가 딱 한종류에요. 한우생등심. 뭐...회식이니까요 ㅠ_ㅠ 이런 비싼 곳 오는게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먹어봐야겠죠. 어떻게 먹는지 상위에 있네요...
광교산 아래 있는, 경기대학교 근처의 광교저수지에 벚꽃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있다는 말을 듣고 아내와 고고씽~ 가면서 수원 맛집도 같이 검색해보고 자선농원이라는 보리비빔밥 집이 리뷰평이 좋다길래 계획을 세우면서 간다. 일단 수원 화성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슝... 가다보니 광교 저수지 입구가 나오면서 벚꽃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책로도 잘되어있고, 경관도 정말 좋고! 나무 데크로 산책길을 너무너무너무 잘해놨다~~ 벚꽃 지기 전에 잘 왔다 싶음 ㅎㅎ 보리비빔밥, 청국장, 선지국 이렇게 나오는데, 인당 6,000원! 근데 고추장은 조금씩만 넣으세요, 은근히 맵고, 청국장은 많이 짭니다...조금씩 넣으세요~ 직접 만든 청국장도 판매를 하는 것 같아요. 식당 앞 꽃이 너무 이뻐서... 사진들은 전부 갤럭시S6으..
원래 가지고 있던 여권이 만료되는 바람에 여권 재신청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직장인이 낮 시간을 마련해 여권 신청하기가 쉽지 않았네요. 그런데 찾아보니 수원에 무려 24시간 여권을 신청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경기도청이 그곳이죠~ 또 한편으로는 여권 사진을 잘 찍어주는 곳을 수소문 하다보니, 수원역 앞에 자리잡고 있는 새로나 스튜디오를 많이 추천해주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사진도 잘 나오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두 곳을 가보려고 합니다. 수원역 맞은 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맵에서 새로나스튜디오를 찾으면 바로 나오니 찾기는 쉬우실 거에요. 티비에도 여러번 나왔나보네요. 10,000원. 만원에 여러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여권 신청에는 한장만 필요하니까, 여권+반명함으로 신청했..
오늘은 이태원 경리단길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지난 주 무한도전에서 노홍철과 하하가 경리단길에 간 걸 보고 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아마 여기가 방송에 나왔던 츄러스 집인가봅니다. 줄이 엄청 길게 서있더라고요~ 가격은 아마도 2000원 정도인듯 싶고... 하지만 줄 오래 서 있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니까 남산타워도 가까이 보입니다. 은행나무가 엄청 크네요. 은행나무가 크게 자라는 곳은 땅이 정말 좋은 곳이라던데... 텃밭이 있더라구요~ LP레코드 카페도 있고요.. 경리단길... 엄청 커진 곳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주택가에 작은 시장이 있는데, 맛집들이 하나 둘 씩 생기는 도중 같더라구요. 경리단길 근처를 산책하다 보니 배도 고파져서 어디서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맛있어 ..
금요일 저녁 회사를 조금 일찍 나와 와이프와 어디로 외식을 갈까 하다가 결정한 고베화로. 와이프가 인터넷에서 수원 맛집이라고 찾았는지 여길 가보자고 하길래 나도 조금 찾아봤습니다. 가격이 어느 정도 있는건 봤다만 괜찮겠다 싶어서 결정했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먹고 나서 보니 기대보다는 별로네요. 이렇다네요. 끝맛이 아주 약간 비린맛이 났던 간장새우. 그래도 맛있게 먹긴 합니다. 토마토. ★★★☆ (3.5/5) - 분위기: 절대 고급스러운 곳은 아님. - 서비스: 불친절한 것은 아니나, 서빙하는 직원들이 산만했음. 그 대신 벨을 눌러 호출하면 바로바로 옴. - 맛: 맛이 없는 것은 아니나, 가격 대비 그닥... 고기 질이 얼마나 좋은줄은 잘 모르겠음. 찍어먹는 소스 맛있었음.
백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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