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다반사

퍼듀에 온지 3개월이 지나면서 나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를 많이 고민했고, 모임들을 알아봤습니다. 가만히만 있으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영어가 늘지 않겠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찾은 것이 토스트마스터즈입니다. 토스트마스터즈란 무엇일까요. 토스트마스터즈란 토스트, 구워먹는거 말하는건가? - 물론 구워먹는 토스트도 토스트이지만, toast는 "건배"라는 뜻도 있습니다. 결혼식이나 축하연 등에서 건배제의를 하면서 좋은 덕담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종의 (짧은) 연설을 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청중들 앞에서 말을 하게 되는 퍼블릭 스피킹(public speaking)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만들어진 것이 토스트마스터즈(Toastmast..
슈스케 시즌3에서 버스커버스커를 지켜봐오고 응원해오다가 와이프와 앵콜 콘서트에 가보게 되었습니다.콘서트 설명은 여기에..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2009779 올림픽공원 도착해서 올림픽홀로 가는 도중에 한 컷.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요.여기에서 버스커버스커1집 마무리 앨범도 질렀습니다, 포스터도 얻고 ^0^ 범준이를 좋아라하는 와이프 ㅋㅋ 드디어 공연장에 입장. 아직 커튼이 쳐있고, 옆 스크린에서 뮤비 같은 것들이 나오고 있네요. 들어올 때 나누어준 형광봉.버스커버스커가 이 정도로 잘해줄 줄이야 ㅠ_ㅠ 점점 관객석이 차고 있네요. 등장 직전! 1집 1번 트랙과 함께, 공연 시작합니다. 1집 ..
2006년 태국 방콕에서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고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었다 (다이버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바닷속에서의 그 느낌은 정말이지 황홀 그 자체였던 것 같다. 물론 배울 때는 수영을 못했었기 때문에, 수영장 교육에서 힘들었지만 ㅋㅋ 이 책은 인류가 수중세계에 대하여 거의 아무 것도 몰랐던 1940년대에 잭 이브 쿠스토와 그의 동료들이 바다 속을 탐험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책으로 펴낸 다큐멘터리이다. 잭 이브 쿠스토는 스쿠버장비의 발명자이고, 1950년 시대의 수중으로의 잠수는 어떻게 행해졌을까를 볼 수 있다. 명색이 다이버라면 한번 쯤 읽어봐야 할 책. 이 책을 읽어보니 그 시대와 지금과 기본적인 패러다임의 차이는 거의 변하지 않은것 같다. Aqua Lung이라는 공기통을 (현재에도 쓰이는 ..
재은이형이 생일 선물로 준 책.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여행자들의 인터뷰이다. EBS다큐멘터리 공모작 당선작이고 TV방영후 반응이 좋아 책으로 나온 것이다. 목차는 아래와 같은데,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과의 인터뷰를 모은 책이다. I 오, 카오산 로드! II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Interview_01 4년간 꿈꾸고 준비한 세계여행 (심재동 34세, 임정희 30세) Interview_02 여행은 나의 꿈이다 (윤지현 32세) Interview_03 태국 시골에 온 맥도날드 소녀 (루시 놀란, 17세, 미국) Interview_04 지금 이 순간을 사는 시니컬 커플 (코베 윈스 23세, 벨기에, 키티 히터나흐 24세, 벨기에) Interview_05 여자 혼자라서 힘든 건 없다 (문윤..
백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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