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퇴근 후, 야밤에 올려보는 햄버거 시리즈... 쓰면서 먹고 싶어지네...ㅜㅜ 미국 햄버거 중, 서부에는 인앤아웃이 있고, 동부에는 쉑쉑버거가 있다는 말을 들었었죠.쉑쉑버거 후기 보기 파이브 가이즈는 동부쪽에 많은 것 같아요 (확실친 않습니다만...)인디애나, 시카고, 뉴욕에는 확실히 있구요. 아래는 퍼듀대학 캠퍼스에 있던 파이브가이즈입니다. 어딜가나 이런 형태의 빨간, 흰색 타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죠. 토핑들을 자기가 고를 수 있습니다.처음 갔을 때는, 그냥 다 넣어주세요! 이랬는데... 사실 다 넣는다고 맛있는게 아니었어요. 대충 치즈, 양파, 양상추, 토마토, 혹은 구운 양파, 케첩, 머스터드 이 정도만 넣는게 제일 맛있었던듯.확실한건 버섯(mushroom)을 넣으면, 버섯 구울때의 즙이 나오니 먹..
미국에서 차 없이 살다보면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그렇다고 잠깐 와 있는 학생이라 차를 살 형편도 안되고... 이런 상황에서 차가 잠깐 필요할 때 유용하게 차를 빌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Zipcar라고 불리는 것인데요, 시간제로 차를 빌릴 수 있는 것입니다. 렌트카와 차이점이 많이요. - 일별로 빌릴 수 있다.- 보험료를 따로 내야한다. 비싸다.- 기름값을 따로 내야한다.- 거리제한은 없다.- 회원 가입할 필요가 없다.- 차를 빌리는 가격이 싸다고 하더라도, 결국 보험, 기름값까지 포함하면 하루에 $100 정도하죠. - 30분 단위로 빌릴 수 있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 한 달에 $9.- 기름값을 따로 낼 필요가 없다 - 차 안에 기름 넣을 때 쓰는 카드가 있음- 거리제한이 있다 - 하루 ..
미국에 와서 만난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 친구에 대한 소개를 간략히 해보자면, 핏줄은 인도인이지만, 태어난 곳은 나이지리아이고, 그 이후론 쭉 미국에서 자라온 영어가 모국어인 친구가 되겠습니다. 아버지가 물리학, 어머니는 생물학 교수로 나이지리아에 계신다고 하네요. 부모님이 모두 인도인이긴 하지만 이 친구는 힌디어는 한마디도 못하는 그냥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런 학생입니다. 오늘은 멕시칸 식당에 가서 저녁을 같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요, 좀 남기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1. 아프리카아프리카는 정말 자원의 보고입니다. 풍부한 석유, 다이아몬드 등등... 엄청난 지하자원과 풍부한 노동력, 그리고 그 넓은 땅덩어리. 하지만, 아프리카의 지금 상황을 보면 정말 답이 안 나오죠..
운이 좋게도, 미국 인디애나 West Lafayette에 위치한 Purdue University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연구할 기회가 주어졌다. 포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이동 후, 일본 나리타-미국 댈러스-인디애나폴리스를 거쳐 퍼듀대학교까지 가는 일정이다. 2012년의 마지막 날을 이렇게 보내게 된다. 북적북적이는 김해공항. 부산 김해공항에서 미국에서 대학다닌다는 소녀가 옆자리여서 일본까지 같이 가게 되었고, 알고보니 댈러스까지도 같은 비행기였다. 어린 나이에 미국에서 홀로 떨어져서 대학을 다닌다는게 대단하기도 했고, 한편으론 부럽다는 생각을 하기도 잠깐 해봤다. 한국아 1년간 안녕~ 금의환향할 수 있기를! 댈러스 포트워스 공항 도착. 이제 여기에서 인디애나폴리스행 비행기를 타면되는데,게이트 앞에서 여유부리..
백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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