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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연구실 학생 2명이 이번에 박사 디펜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걸 기념할겸, 그리고 이번 주가 땡스기빙(Thanksgiving)주이니 연구실 교수님 가족, 학생들과 회식을 했네요. 물론 교수님이 쏘셨죠.
라피엣에서 유명하다는 스테이크 하우스에 갔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early dinner menu에 있는 것들을 먹을 수 있었네요. 보통은 메뉴가 $25 근처라고 하던데 일찍 먹으면 $12~14 근처더군요. 저는 프라임 립을 먹었고, 제 아내는 연어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둘 다 괜찮더라구요. 남의 떡이 더 큰 건지, 저는 연어가 더 맛있어 보였지만 ㅋㅋ
교수님은 딸(하이디) 하나 아들 둘(스티븐, 팀)이 있는데, 딸은 얼마전 결혼했고, 큰 아들은 이번에 결혼한다고 하네요. 저번에 따님 결혼식에 초대 받아 갔었어요. 이번에 아들 결혼식은 세인트루이스에서 한다고 합니다. 원래 미국은 신부 쪽에서 결혼식을 하고, 신부 측이 결혼식 비용을 부담한다고 해요. 그래서 교수님 사모님(하이디)은 엄청 바쁘시다고...
아직 어둑해지기 전이네요.
난로가 참 따뜻해요. 진짜 나무는 아니고, 가스로 불을 피우는 것이에요.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오기 전이네요.
교수님과 교수님 가족들은 정말로 '나이스'하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분들이었어요.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조금 더 영어를 또박또박 크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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