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날 마지막날.
아침 6시반에 일어나 차를 반납하러갑니다.
렌터카 길 건너편에 있는 주유소에서 $10 주유합니다.
복잡할 줄 알았는데 참 간단하더라구요. 우리나라보다 조금 불편한건 넣을때 계속 잡고 있어야한다는거.;;
금액을 지정해서 넣는 것이 아니고 잡아서 넣는만큼 금액이 깍이니 정확히 맞추기 힘들것 같아요.
(근데 우연인지 $10 정확히 맞추고;;)
렌터카 셔틀을 타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 버거를 사서 호텔로 돌아왔어요.
돌아오니 와이프가 짐을 다 정리해놓고 못 다 마신 맥주를 마시고 있네요 ㅋㅋ
아침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를 ABC마트에서 산 파인애플주스와 먹습니다.
저 브랜드 주스 참 맛있더라구요. 근데 오렌지가 더 맛있습니다 ㅋ
햄버거는 역시나 맛있구요~
우리가 먹는걸 보고 몰려든 비둘기 떼들 ㅠㅠ
그 바람에 발코니에서 먹다가 안으로 들어와서 먹었어요.
체크아웃하고 네비게이션 여행사에 반납하고 로버트하와이 공항셔틀버스를 탔습니다.
원래 9시인데 일찍 와있더라구요. 타려고 보니까 8시 반차고 저희 차는 조금 있다온대요.
그래도 그냥 나온김에 잘 말해서 8시반꺼를 탔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할로윈 분위기가 나서 한 컷. 정신없네요 ㅠㅠ
이제 하와이를 정말 떠나네요 ㅠ _ㅠ
공항도착해서 수속을 하고 안에 들어와서 스타벅스 커피 사고 마셨어요.
돌아올 때는 세관에 다행이도 안걸렸구요.
안에 태그는 다 떼었으니까 옷 종류는 걸리더라도 원래 한국에서 가져간거다라고 하려고 했어요 ㅋㅋ
한국에 돌아오니 입국 심사할 때부터 하와이랑 차이가 있더라구요.
하와이에서는 어서와라, 안녕, 반갑다, 잘가라 등등 인사하고 웃어주고 그랬는데,
한국 인천에 돌아오니 오라는 말도 없고, 그냥 가만히 말도 없이 일만 묵묵히 하시더라구요~
흑 하와이여~~~
5년후에 또 가기로 했으니 이제 한달에 10~20만원씩 모으려구요!
앞으로 가실 여러분들~ 재밌고 즐겁게 잘 다녀오시구요,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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