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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편함에 가보니 그 동안 오랜만에 확인해서 그런지 여러 가지들이 들어있었다. 그 중에 하나를 뜯어보니 무슨 설문조사를 의뢰하는 우편이었는데, $2가 들어있는게 아닌가!
뭐...뭐지?
현금을 이렇게 뿌리는건가?
위조지폐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ㅋㅋㅋ
이...이것이 천조국 설문조사 스케일?
TV/RADIO 시청/청취와 관련된 설문을 해달라는 것과 함께 2달러를 보내온 것이다! 설문을 해준 것도 아니고, 해달라면서 2달러를 주다니. 게다가 설문을 완료해서 다시 보내주면 5달러를 또 보내주겠단다.
왠만해서는 설문조사 귀찮기도 하고, 작성한 다음에 우편함에 넣기까지 해야하는데, 차마 $5의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설문조사를 해서 보내줬다 ㅋㅋㅋ
설문조사를 해주면 $2를 주겠다고 했으면 믿지도 않았겠지만,
이건그냥 먼저 준 다음에 설문조사 해주면 우리가 돈 더 줄게 그러니 해줘라고 하니 믿지 않을래야 안 믿을 수 있나.
기한 내에 보내달라고 했는데, 기한내에 도착할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보냈으니 $5가 돌아올지 아닐지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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