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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 이야기입니다.
어느새 네 번째 발표를 마쳤습니다. Project 4: How to say it목표: 주제에 적합한 단어와 표현을 쓴다, 강조를 하기 위한 수사학적 표현을 쓴다, 어려운 용어나 불필요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올바른 문법을 사용한다. 요즘 LA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핫한데요, 그래서 한국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것으로 주제를 정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적합한 표현을 연습하는만큼 스크립트를 조금 더 신경 써서 작성했어요. 그래도 이번에도 아쉬움이 조금 남는 발표였습니다. 연습을 조금 더 할 걸 이런 생각때문에요.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 김연아, 박태환, 박지성... 이런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발표를 할 때 듣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얻어가는 것이 있도록 하려고 노력했어요. 사진을 보여주면서 하니 큰..
어느새 세 번째 발표를 마쳤습니다. 이번 발표는 "목적을 생각"하고 스피치를 하는 것에 있었어요.Project 3: Get to the point목표: 토픽을 정하고, 목적을 정하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스피치를 구성한다, 노트를 이용하지 않도록 한다. 이번 주제는 미역국에 대해 알리는 걸로 정했어요. 목표는 inform! 이 주제는 시크릿타투님의 블로그에서 미역국으로 발표하신 것을 보고 정했고, 스크립트를 참조했습니다. 발표하기 위해 노트북을 똭 연결했는데, 프로젝터랑 연결이 잘 안되는거에요 ㅠ_ㅠ 만든 발표자료 없이 발표를 하는데 엄청 아쉬웠습니다. 미역국이 어떻게 생긴건지 발표하면서 보여줬어야했는데... 그래도 미팅이 끝나고 노트북으로 따로 보여줬네요 ㅎㅎㅎ 영어로는 그냥 se..
요즘 우주의 기운을 받는 다저스를 보고 지난 류현진 선수의 활약을 되돌아보고자 Monthly Ryu를 모아봤습니다.   이렇게 커쇼, 켐프랑 강남스타일 추던 현진이는... 2013년 4월: 6게임 3승 1패, 방어율 3.35, 46삼진, 10볼넷, 피안타율 0.237, WHIP 1.141. 어려웠지만 그래도 잘 막아낸 메이저리그 데뷔전 vs 샌프란시스코 - 6.1이닝, 10안타, 3실점(1자책), 5삼진, 0볼넷  MBC버전2. 메이저 첫 승리투수가 되다 vs 피츠버그 - 6.1이닝 3안타 2실점 6삼진 2볼넷MBC 버전 5회까지.3. 2승째, 그리고 타격폭발 @ 애리조나 - 6이닝 6안타 3실점 9삼진 1볼넷 (타격에선 3안타!)- 3안타 장면 - 이대호 빙의...엠비씨 버전4. 첫 퀄리티스타트(QS)..
이번엔 1분 스피치에 해당하는 inspiration을 했습니다. 사전에서 찾아보면 나오는 inspire라는 단어의 뜻 대로, 욕구・자신감・열의를 갖도록 고무하고, 격려하고, 영감을 갖도록 해주는 아주 짧은 스피치이지요. 미팅 전반부에 발표가 됩니다. 긍정왕 노홍철 선생이 늘상 말씀하시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닙니다. 웃어서 행복한 거에요!"에 영감을 얻고, 또 굿모닝팝스에서 들은 것을 가지고 주제를 "거짓 웃음(Fake Laughter)"으로 정해봤습니다. 사람의 뇌는, 웃음이 진짜로 웃겨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인지, 억지로 나오는 것인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참 신기하죠? 억지로 거짓으로 웃어도 진짜 웃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니. 스크립트를 쓰고 나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연습해보면서, fake laugh..
힘들게 끝낸 첫 번째 발표, 아이스 브레이커를 뒤로하고 두 번째 스피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두 번째 스피치의 목표는 Organize your speech입니다. Project 2: Organize your speech목표: 청중들이 쉽게 따라올 수 있고,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구성을 만들기, 말하고자 하는바를 명확하게 하기, 인상깊은 도입부와 마무리를 만들기, 하나에서 다른 하나의 단락으로 넘어갈 때 적절하게 넘어가기. 5-7분. 오늘 발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인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에 대한 소개를 하고, 실제의 존 내쉬의 삶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반응은 좋았습니다. 한 인물에 관한 것이기도 하고, 영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PPT가 아닌 프레지라는..
2013년 4월 12일에 열린 TEDxPurdueU 2013: Past, Present, Progress에 다녀왔습니다. TED와 TEDx에 대해서 위키피디아에서 자료를 가져와봤습니다.TED란?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미국의 비영리 재단으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TED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에서도 개최하고 있으며 TEDx란 형식으로 각 지역에서 독자적인 강연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1984년에 창립되었고 1990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특히 TDD강연회와 기타 다른 강연회의 동영상 자료를 웹사이트에 올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초대되는 강연자들은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오늘 퍼듀에서 진경혜(Kyung Yano)씨의 자녀 교육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아들 쇼 군은 8살에 홈스쿨링으로 고교과정 마치고, 시카고 의대에서 MD/PhD 코스를 21살에 끝낸 후, 지금은 레지던트 1년 차. 딸 사유리 양은 9살에 역시 홈스쿨링으로 고교과정 마치고 생물학 학사를 12살 때 마친 후, 16살인 지금은 존스홉킨스 음대 재학 중이라고 합니다. 어제 TEDxPurdue에서 진경혜씨가 talk을 하셨고, 딸인 사유리 양이 바이올린 연주를 했었습니다. 어제 TEDx 강연때문에 오셨고, 온 김에 오늘 세미나를 하신 것인줄 알았는데, 반대였다고 하네요. 한인 학생회인 KSEA에서 먼저 진경혜 씨를 초청하였고, 오신 김에 TEDx에서 강연하실 수 있도록 KSEA에서 알아봐주신 것이었습..
오늘 내가 맡은 역할은 Grammarian이라는 역할이다. Grammarian은 크게 두 가지 역할이 있다.Word of the day를 하나 가져와서 소개하는 것. 소개한 단어는 그날 멤버들이 말하면서 사용되도록 한다. 그리고 미팅 마지막에 누가 이 단어들을 사용했는지 리포트해준다. Colorful expression이나 문법 오류들을 역시 미팅 마지막에 리포트해준다. 여기에 한 가지 역할이 추가된다. 우리 클럽에는 Ah-counter가 없기 때문에 이 역할까지 해주는 것이다. Ah-counter는 'ah', 'um', 'and' 와 같이 불필요한 것들을 세어주는 것이다. 역시 미팅 마지막에 리포트한다. 먼저 오늘의 단어를 선택했는데, 이것도 고민을 좀 했다. 일단 오늘의 단어는 형용사 혹은 부사 형태..
Tecumseh Toastmasters Club에 가입하고 일주일이 지난 후, 나의 첫번째 스피치를 했습니다. 원래 무대에 서 본 적도 많이 없지만, 무대에 서서도 엄청 긴장하고 말을 잘 못해서 걱정했는데, 역시나 엄청 긴장되고 떨리더라구요. 준비해간 스크립트에서 한 문단을 잘 발표하자마자, 머릿속은 백지상태;; 그 후론 어떻게 발표했는지 정신없이 지나갔네요. 아이스 브레이커란, 이제 자기 안의 얼음을 깨고 나오라는 뜻입니다. 보통 클럽 멤버들에게 자기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많이 발표를 하는 것 같아요. 4-6분의 준비된 스피치를 하게 됩니다. 주제 선정: 저는 주제 고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주제를 정하는데 스피치의 스토리를 선택해서 적절한지까지 고려하면 좀 오래걸리더라구요. 이번엔, '내가 ..
퍼듀에 온지 3개월이 지나면서 나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를 많이 고민했고, 모임들을 알아봤습니다. 가만히만 있으면 한국이든 미국이든 영어가 늘지 않겠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찾은 것이 토스트마스터즈입니다. 토스트마스터즈란 무엇일까요. 토스트마스터즈란 토스트, 구워먹는거 말하는건가? - 물론 구워먹는 토스트도 토스트이지만, toast는 "건배"라는 뜻도 있습니다. 결혼식이나 축하연 등에서 건배제의를 하면서 좋은 덕담을 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종의 (짧은) 연설을 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청중들 앞에서 말을 하게 되는 퍼블릭 스피킹(public speaking)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만들어진 것이 토스트마스터즈(Toastmast..
백뚜
개발자가 된 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