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퍼듀 캠퍼스를 한바퀴 도는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시작은 집이니 아무래도 퍼듀 빌리지가 되겠네요.
위 지도에서 우리집인 A에서 길을 따라 퍼듀 웨스트인 B까지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길 왼쪽, 오른쪽 전부 퍼듀 빌리지 집들이 있어요.
출발~
저 빨간 8각형의 STOP 사인을 보면 완전히 정차해야합니다. 속도만 살살 줄이고 가는게 아니고 완전히! 정지 후에 다시 출발해야해요. 여기 사람들은 이런건 정말 잘 지키는 것 같습니다. 경찰이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몰라서인가...
Preschool입니다. 유치원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퍼듀 빌리지 커뮤니티 센터 (Purdue Village Community Center: PVCC)입니다. 입,퇴사 같은 행정적인 일 있을 때도 가지만, 여기에는 스터디룸, 교실, 포켓볼대, 탁구대, 바베큐장 등등이 있어서 입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 센터 옆에 있는 Squirrel park에 있는 놀이터
역시 그 공원.
다른 쪽의 집입니다. 퍼듀 빌리지는 크게 one-bed room과 two-bed room이 있고, 카펫이 있는 집과 없는 집으로 구분됩니다. 들어가고 싶은 곳 들어가면 되요. Two-bed room이 조금 더 비쌉니다.
여기부터는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퍼듀 빌리지 바로 옆에 있는 경찰서입니다. 외국인 신분이라 그런지 경찰 아저씨만 보면 두근두근~
방학이라 그런지 캠퍼스에 공사가 한창이네요. 이쪽 너머에는 퍼듀 공항이 있습니다. 수시로 경비행기가 이착륙해요. 실제로 경비행기 조종을 배우는 코스가 있다는...
퍼듀 빌리지를 관통하는 19번 버스입니다. 역시나 학생은 무료. 학기중에는 12번 버스도 오는데, 방학 기간이라 평일에만 19번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건 나들이 마치고 돌아와서.
우편함입니다. 우편함 안쪽에 이름을 써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우체부 아저씨가 이름을 확인하고 우편물을 넣습니다. 큰 소포가 올 경우에는 위 사진에서 오른쪽 큰 함에 넣어두고, 그 열쇠를 우편함에 넣어 두는 형태로 운영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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