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에서 두 번째 코스인 퍼듀 웨스트에서 미식축구 경기장까지입니다. 아래 지도에서는 B에서부터 D까지에요. 퍼듀 웨스트는 캠퍼스 서쪽 제일 끝에 있습니다.
퍼듀의 서쪽 끝, 퍼듀 웨스트 (Purdue West)입니다.
일단 서점이 있습니다. 미국은 교과서 값이 비싸기 때문에 (같은 책인데 미국내에서는 10만원, 인터내셔널판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3만원. 뭐 이런식입니다.) 서점에서 중고를 사고 팔기도 해요.
서점 말고도, 저기 보이는 경찰차 옆이나 뒤로, 서브웨이, 지미존스 등이 있고 GNC도 있습니다.
맥쿠첸 홀인것 같은데, 뭐하는데인지는 모르겠네요. 기숙사인가?
아임 골드필드 ㅋㅋ 저 뒤로 보이는 저기가 야구장이고, 사진엔 안보이지만 축구장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 뭉뚱그려서 골드필드인 것 같아요.
이제 신입생들이 들어올 시기이니까 여기저기 이런게 있네요. 그러고 보니 오늘 캠퍼스에 우리 말고도 사진 찍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집카(zipcar) 주차장도 있네요. 근데 다 나갔다 ㅋㅋ Zipcar는 시간 단위로 차를 빌릴 수 있는 일종의 렌트카입니다. 저도 차를 구매할 계획이 없었어서, 여기 오기 전엔 집카를 이용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막상 와서보니 버스 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하루종일 빌릴 경우에는 차라리 렌트가 낫겠다 싶어서 가입을 안했습니다. 집카 가입비나 보험료도 따로 내야하거든요. 기름값이 요금에 포함되어 있는건 좋습니다.
퍼듀 소방서.
저기 앞에 보이는 Bell Tower.
이게 스포츠 센터입니다. 안에 들어가보면 참 시설이 좋습니다.
트랙이 있는 무슨 경기장 같은데 들어가지 못하게 되어있네요.
제가 살던 포항공대 대학원 아파트 올라가는 언덕 길과 느낌이 비슷해서 찍어봤습니다 ㅋㅋ
여기 캠퍼스엔 잔디밭이 어딜가나 있어요. 정말 넓게 넓게.. 덕분에 학생들이 뛰어놀기 참 좋아요.
풋볼경기장입니다. 곧 풋볼시즌이 시작되니까 관리를 하는 모양이에요.
풋볼 경기 보러 갈 다음 달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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