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야기

워싱턴 첫째날 여행중에 점심을 올리스 트롤리에 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크게 보기다운타운 근처에 있어요. 원가 앤틱 장식들이 되어 있습니다. 2시쯤 가서 그런지 손님이 엄청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국분들이 좀 보이시더라구요. 근데 조금 지나니까 북적북적. 주문하는 곳 바로 옆에서 버거들을 만듭니다. 현금만 받습니다. 기대를 조금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많이 이하였어요. - 햄버거: so so...- 치킨버거: so so...- 밀크쉐이크와 콜라: 별로였습니다. 밀크쉐이크는 느끼했고, 콜라도 왠지 맛이 조금 이상했어요. 뉴욕에서 먹었던 쉑쉑버거가 생각나네요 ㅠ_ㅠ
뉴욕은 아니지만, 뉴욕 여행의 시작점이라서 여행후기 같이 올려봅니다 ㅎㅎ 여행 시작의 썰을 풀자면, 이번 여름은 저희 부부와 제 동생과 함께 미국 동부쪽(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욕) 일주일 여행하자고 계획했습니다. 저는 인디애나에서 출발했고, 제 동생은 한국에서 와서 워싱턴에서 만나기로 했었죠. 원래 대로라면 저희가 동생보다 한 시간 먼저 도착해서 맞이해줬어야했는데... 시카고에서 7시간이나 비행기가 연착되었어요;; 폭풍우 몰아쳐서 그런거라면 이해하겠는데, air traffic control이 제대로 안되더군요;; 게다가 워싱턴 활주로에 도착해서도 게이트 앞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후 적다보니 다시 화나네요 -_-+ 원래대로라면 도착한 날 저녁에 도착해서 야경을 보기 위해 올드 타운 트롤리 나이..
전에도 다니면서 봤었지만, 나들이를 다녀오면서 캠퍼스 안에 많은 사교모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대학만이 아니고 미국 전체에 퍼져있는 일종의 우리나라로 치자면 동아리정도? 그러나 동아리와는 많이 다르다고 해요. 그리스 알파벳으로 구성된 이름을 사용해서 Greek이라고도 한다고.. 남자들의 사교모임을 프랫터니티(Fraternity), 여자들의 사교모임을 소로리티(Sorority)라고 한다네요. 미드 뉴스룸(The Newsroom) 시즌2의 한 장면입니다. 시즌1 첫 에피소드, 첫 장면에서 윌 맥어보이가 저 여학생을 sorority girl이라고 불렀었죠. 그래도 제가 대학을 미국에서 다닌게 아니라 이것들을 잘 몰라서 좀 찾아봤습니다.[관련 링크]위키피디아 페이지 (영어)Fraternity / Sorori..
자전거 타고, 퍼듀 미식축구 스타디움을 지나서 나오는 곳이 정문(?)입니다. 뭐, 사실 정문이라고 부를만한 곳이 딱히 있는 것은 아니지만, Purdue University라고 크게 써있는 곳이 있어서 그냥 정문이라고 해봤어요 ㅋㅋ 사실은 "Gateway to the Future" 아치입니다. 미래로 향하는 정문. 아래 지도에서는 D~F 정도입니다. 크게 보기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을 찍는 곳입니다. PURDUE UNIVERSITY라고 크게 적혀있지요. 여기에는 스케이트 보드 타고 다니는 애들이 많습니다. 퍼듀는 달에 최초로 발을 내딛은 닐 암스트롱이 나온 학교입니다. 그래서 닐 암스트롱 홀이 있어요. 저기 단체사진 찍고 있는 그곳이 동상이 있는 곳입니다. 그 앞에 있는 동상. 달에 내딛은 발자국. 정문..
나들이 다녀오면서, 퍼듀 스포츠 센터 안에도 들어가봤습니다. 아래 지도에서는 C에 위치해 있어요. 크게 보기 러닝머신도 많고... 암벽 등반하는 것도 있습니다. 수영하고 싶더라구요. 미국와선 수영장에 한번도 못 가봐서... 저 위엔 트랙이 있나봐요. 미국와서 느낀점중에 하나는,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참 잘 되어있다는 거에요. 버스도 물론이구요. 우리 나라도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퍼듀 학생은 체육관 이용이 무료인데, 전 학생 신분이 아니라서 좀 비싸더라구요. 시설 이용하는 것 말고도, 요가, 필라테스, 댄스 같은 강습도 있으니 잘 이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나들이 사진 보러가기] - 나들이 시작퍼듀 빌리지 (Purdue Village): 위 지도에서 A~B퍼듀 웨스트 (Purd..
나들이에서 두 번째 코스인 퍼듀 웨스트에서 미식축구 경기장까지입니다. 아래 지도에서는 B에서부터 D까지에요. 퍼듀 웨스트는 캠퍼스 서쪽 제일 끝에 있습니다. 크게 보기 퍼듀의 서쪽 끝, 퍼듀 웨스트 (Purdue West)입니다. 일단 서점이 있습니다. 미국은 교과서 값이 비싸기 때문에 (같은 책인데 미국내에서는 10만원, 인터내셔널판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3만원. 뭐 이런식입니다.) 서점에서 중고를 사고 팔기도 해요. 서점 말고도, 저기 보이는 경찰차 옆이나 뒤로, 서브웨이, 지미존스 등이 있고 GNC도 있습니다. 맥쿠첸 홀인것 같은데, 뭐하는데인지는 모르겠네요. 기숙사인가? 아임 골드필드 ㅋㅋ 저 뒤로 보이는 저기가 야구장이고, 사진엔 안보이지만 축구장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 뭉뚱그려서 골드필드인 것 ..
자전거를 타고 퍼듀 캠퍼스를 한바퀴 도는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시작은 집이니 아무래도 퍼듀 빌리지가 되겠네요. 크게 보기 위 지도에서 우리집인 A에서 길을 따라 퍼듀 웨스트인 B까지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길 왼쪽, 오른쪽 전부 퍼듀 빌리지 집들이 있어요. 출발~ 저 빨간 8각형의 STOP 사인을 보면 완전히 정차해야합니다. 속도만 살살 줄이고 가는게 아니고 완전히! 정지 후에 다시 출발해야해요. 여기 사람들은 이런건 정말 잘 지키는 것 같습니다. 경찰이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몰라서인가... Preschool입니다. 유치원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퍼듀 빌리지 커뮤니티 센터 (Purdue Village Community Center: PVCC)입니다. 입,퇴사 같은 행정적인 일 있을 때도 가지..
오늘 날씨가 정~말 좋길래, 오랜만에 조금 여유를 부려서 낮에 와이프와 둘이서 자전거를 타고 퍼듀 캠퍼스를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 크게 보기 A: 우리 집이 있는 퍼듀 빌리지 (Purdue Village)B: 퍼듀 캠퍼스의 서쪽 끝, 퍼듀 웨스트 (Purdue West)C: 퍼듀 체육관 (Sports Complex)D: 퍼듀 미식축구 경기장, E: 분수가 있는 퍼듀몰F: 집들이 모여 있는 곳G: 다시 퍼듀 빌리지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돌아보느라고 한시간 반이나 걸렸네요. 와이프와 둘이서 오늘 찍은 사진이 200여장되는데 간추리고 간추려서 올려볼까 했는데...도 많아서 몇 개 글로 나누어 올려보겠습니다.
유명하다는 랍스터 플레이스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View Larger Map The Lobster Place, Inc. 75 9th Ave, New York, NY ‎Chelsea Market(212) 255-5672 ‎ · lobsterplace.com4.348 reviews · $$ 첼시마켓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랍스터 플레이스입니다. 들어가면 랍스터만 파는 건 아니고, 해산물 종합 음식 재료가게라고 할까요. 굴들도 바로 사먹을 수 있습니다. 스시 재료들도 많네요. 제일 안쪽에 랍스터를 팔고, 바로 쪄주는 곳이 있습니다. 저희는 3명이라서, 2.5 파운드짜리 한 마리를 시켰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1달러 정도의 게살 스프도 주문했습니다. 나왔네요. 현금 밖에 결제가 안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쪼개주..
미국에 온 지 7개월째, 한국에서 먹던 그리운 맛 중에 하나가 교촌치킨이었어요. 한국에서 자주 먹었는데, 미국에 오니, 그것도 시골에 속하고 한인 마트도 작기만한 인디애나에 있다보니 정말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뉴욕 여행가서 생각난 김에 맨하탄 코리아타운에 있는 교촌치킨에 가보았습니다. 크게 보기 맨하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근처에 코리아타운이 있습니다. 한 street에 많은 한인 식당들이 몰려 있어요. 파리바게트도 있고, 뚜레주르도 있고...KyoChon Chicken Manhattan 319 5th Ave, New York, NY ‎(212) 725-9292 ‎ · kyochonus.com3.6리뷰 275개 · $$"I LOVE Kyochon chicken! Yammmmyy"위 지도에서 A로 ..
백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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