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Hyundai Card) 소지자는 뉴욕 현대미술관, 일명 모마(MoMA)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되어 유용하게 이용했습니다. 원래는 $25인데요. 소지자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도 같이 무료 입장할 수 있어요! 현대카드 보여주고 몇 장 필요하다고 말하면 그만큼 주거든요 ㅋㅋ
MoMA 1층에 데스크가 많아서 어디서 무료표를 받아야하는지 조금 헤매다가 물어보고 알았는데요,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안쪽에 이런 안내가 있더라구요. 현대카드에서 후원하고 있네요.
현대카드 말고도 여럿 있는데, 우리 나라 회사중에는 한진해운(Hanjin Shipping)도 보이네요.
일단 1층에 들어서면 위처럼 3개의 데스크가 보입니다.
1번이 일반 입장권을 구매하는 곳입니다. 2번은 멤버쉽 서비스하는 곳이고, 3번이 일반 안내하는 곳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현대카드 소시자는 3번 안내데스크로 가셔서 카드와 신분증을 보여주고 표를 원하는 만큼 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3장 받았어요.
2번과 3번 데스크 사이에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조금 가까이서 살펴볼까요.
여기가 1번 데스크입니다. 일반적으로 티켓을 사는 곳이죠. 이미 한국분들은 현대카드 팁을 알고 계셔서 그런지 안 보이시더라구요. 저희가 다 보고 나올 때, 혹시나 한국분 계시면 드리려고 했거든요.
여기는 2번 멤버쉽 관련된 일을 하는 데스크입니다. 여기도 멤버쉽을 가입하려는 사람들인지 줄이 좀 있더라구요. 멤버쉽 가입하면 무슨 혜택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가 바로 현대카드를 들고가서 표를 받는 곳입니다! 신분증 지참하고 가세요 ㅎㅎ 표를 받으신 후에는 옆에 있는 짐 맡기는 곳에서 짐을 맡기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짐을 맡기실때는 현금, 지갑, 여권 등은 빼고 맡기세요~
이렇게 3장을 받았습니다 ㅎㅎ
$0.00와 Hyundai Card holder라고 써 있는게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MoMA에서 본 반고흐 그림 두 점 올려봅니다. 시카고 미술박물관에서 정말 많이 보았는데, 모마에는 이것 두 점과 다른 스케치 정도만 있더라구요.
좋은 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MoMA에서는 전용 안내 스마트폰 어플도 있고, 한국어 안내해주는 것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즐겁게 MoMA 관람하세요~!
'🇺🇸 미국 이야기 > 뉴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맛집] 부르클린의 그리말디 피자 (0) | 2013.08.02 |
---|---|
뉴욕 한인 콜택시 전화번호 및 공항들에서 맨해튼까지 요금 (1) | 2013.07.31 |
[뉴욕 맛집] 뉴욕의 숨은 맛집, La Pizza Fresca Ristorante (0) | 2011.12.25 |
[뉴욕 맛집] 브런치로 유명한 사라베스 (Sarabeth's) (0) | 2011.12.11 |
뉴욕 5박 6일 여행기 (1) - LA 경유, 뉴욕 도착, 그리고 타임스 스퀘어의 밤 (0) | 2011.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