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이야기/올랜도

놀이공원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아이들과 원 없이 일주일동안 놀 수 있는 도시. 미국 올랜도 입니다.디즈니랜드 4개가 모여있는 디즈니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씨월드 등의 테마파크가 있죠.모두 다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충분한 컨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 여행 안내 주의사항2012년 말 여행 경험을 가지고 쓴 것이므로, 오래된 정보일 수 있으니, 미리 추가로 더 알아보면 좋습니다. (새로 생긴 타야할 것/봐야할 것/없어진것) 올랜도의 일정은 간단합니다.1일차: 휴식2일차, 3일차: 테마파크 1,24일차: 휴식 및 공원5일차, 6일차: 테마카프 3,47일차: 출발 간단하죠? 올랜도 볼 곳 요약 (빨간 표시가 6박 7일 여행에서 가본 곳)- 디즈니월드 - 매직 킹덤, 에프콧, 애니멀 킹덤, MGM 스튜디오 ..
어제의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에 이어서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플로리다에 가봤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볼게 참 많은 테마파크에요. 각종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만들어낸 어트랙션들이 많습니다. 일단 꼭 봐야할 것입니다.2. 헐리웃 로켓3. 슈렉4. 트랜스포머 - 갔을 땐 없었습니다만 재밌을 것 같아요.6. 미이라 Mummy9. 재앙 disaster10. 맨인블랙11. 심슨 라이드18. E.T. 주차장에서 입구로 향하는 길에 있는 여러 음식점들과 상점들 역시 입구가 보일랑 말랑하네요. 저 앞에서 왼쪽으로 가면 Islands of Adventure가 나오고 오른쪽이 Universal Studios Florida가 됩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로고 각종 영화들 캐릭터들이 돌아다니는 거리. 백투더 퓨처..
오늘과 내일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보기로 합니다. 2day pass를 사서 오늘은 해리포터 등이 있는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 그리고 내일은 심슨 같은 것들이 있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in Florida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았습니다. 제일 먼저 해리포터부터 시작했어요. 집중해서 타야할 것들을 추천해보면... (번호는 지도에 나온 번호입니다)9. 드래곤 챌린지10. 히포그리프와 날기13. 해리포터와 금지된 여행16. 쥬라기 공원 River Ride20. 뽀빠이 Popeye & Bluto's Bilge-Rat Barges21. 스파이더맨 23. 헐크주차장에서 입구로 가고 있습니다. 처제랑 한 컷~ 입구로 향하는 길. 왼쪽이 오늘 우리가 갈 곳, 그리고 오른쪽은 내일 갈 곳..
오늘은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를 가봤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를 이용할 수 있는 2 day 티켓을 구매해서 이틀 동안 다녔죠. 여기에서는 그 중에서도 2010년에 개장해서 그 이후로 최고의 어트랙션이 된 해리포터에 관한 것만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해리포터 파크 홈페이지 바로가기 해리포터 마을은 유니버설's 아일랜드 오브 어드벤처의 2시 방향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여기로 직진했습니다.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의 입구 9와 3/4 승강장에서 탈 수 있는 호그와트 급행열차가 똭 있습니다. 기관사와 함께 한 컷~입구를 지키고 있는 급행열차에요. 급행열차가 있는 입구에서부터 호그스미드 마을이 이어집니다. 정말 잘 만들..
4일 째 날인 오늘은 민박집에서 휴식을 좀 취하다가, 학회장에 잠시 들러서 여행 경비 지원을 받고, 첼시 아웃렛에서 쇼핑을 좀 하는 일정입니다. 게다가 어제 디즈니 월드에서 잃어버린 처제 휴대폰을 찾으러 다시 매직 킹덤에 가봐야했어요. 일정은 차례로 이랬습니다.1. 아침~점심 먹고 오후 일찍까지: 민박집 휴식(Publix에서 장보고, 바베큐 파티와 수영장에서 물놀이) - 럭셔리 민박 9769 Sibley Cir. Orlando, FL 32836 >> 홈페이지 바로가기 2. 오후 늦게: 매직 킹덤 주차장 옆의 Lost&Found 들르기 - 입장하지 않고 갈 수 있는 theme parks lost and found에 가서 휴대폰을 찾음 3. 오후 늦게: 학회장에 가서 경비 지원을 받기 - Gaylord Pa..
애니멀 킹덤을 오전에 보고 점심으로 싸간 도시락을 먹고 매직 킹덤으로 이동했습니다. 매직 킹덤은 정말로 '디즈니'스러운 테마파크인데요, 그 유명한 신데렐라성이 있는 곳입니다. 어트랙션을 탈 때 이 곳에서는 '패스트 패스'라는 것을 잘 이용하면 시간을 많이 단축시킬 수가 있어요. 전날 럭셔리 민박집 주인분에게 가볼만한 곳 정보를 얻어서 갔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들만 골라서 봤습니다.-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투어를 하신다고 생각- 가장 먼저 들어가자마자 열차를 타고 스플래쉬 마운틴까지 간다.- 스플래쉬 마운틴과 빅 썬더 레일로드를 타거나, 줄이 길다면 패스트 패스를 먼저 끊는다.- 패스트 패스를 끊었다면, 어드벤쳐 랜드로 와서 정글 크루즈를 타고, 캐리비언 해적을 보러간다.- 중간중간에 길거리에서 퍼레이드..
셋째 날인 오늘은 디즈니 월드의 애니멀 킹덤과 매직 킹덤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디즈니 월드의 할인 티켓은 거의 구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게 보통인데요,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각각의 테마파크를 갈 수 있는 입장권이 하루에 $90~95입니다. 다만, 하루에 디즈니 월드 네 군데의 테마파크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것은 Hopper 옵션이라고 해서 $59를 추가하면 됩니다. 즉, 오늘은 저희가 애니멀 킹덤 + 매직 킹덤을 갈 것이니, 1 day pass + hopper option으로 한 사람당 $154를 지불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 테마파크를 가더라도 하루 주차피 $14는 한번만 내면 됩니다. 물론 반나절만에 애니멀 킹덤을 다 보는 것은 무리에요. 그래서 저희는 민박 주인분께 전날 ..
어제 씨월드에 다녀온 후 오늘은 테마파크가 아닌 공원과 바닷가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오전과 점심까지는 블루 스프링 주립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서 저녁까지는 데이토나 비치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디즈니월드 근처에 있는 민박집에서 블루 스프링까지는 차로 1시간, 그리고 블루 스프링에서 데이토나 비치까지는 또 차로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데이토나 비치에서 다시 숙소까지는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아요. 숙소 - 블루 스프링 - 데이토나 비치 블루 스프링은 물이 흘러나오는 곳이 있는 주립 공원인데, 주차비로 단 $6만 내면 입장이 가능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캠핑장에서 캠핑도 하고, 음식을 가져와서 피크닉도 즐기고, 수영할 수 있는 곳에서 수영도 하고, 강에서 카약도 즐기더라구요...
도착한 날 저녁에 쉬고, 그 다음 1일차에 씨월드에 갔습니다. - 큰 기대를 안 했으나 상당히 재밌는 볼거리들이 많았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하다.- 디즈니월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비해 탈 것(rides)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반나절 일정이라고 생각했지만 턱도 없고, 하루 종일 일정으로 잡아야 한다. - 테마파크는 다 그렇지만, 아침을 든든히 먹고 가는 것이 좋다.- 쇼의 시간이 미리 정해져 있어서 아무 때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굵직한 쇼(Shamu, 돌고래)의 스케줄을 먼저 정하고 나머지 동선을 미리 계획하자. - 입장권(어른)이 무려 $82이지만, 온라인에서 할인티켓을 구할 수 있다.- 주차비 $14- 가본 곳 중에서 추천할만한 attraction: Shamu쇼, Manta, Man..
올랜도에서 6박 동안 머물었던 곳은 한인민박인 '럭셔리 민박'이었습니다. 숙소를 결정할 때부터 호텔과 한인 민박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처이모님, 이모부님과 같이 가는 여행이라서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한인민박으로 결정했습니다. 게다가 이 곳은 집 한채를 다른 손님 없이 저희 가족만 쓸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물론 주인분 방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손님이 없으니 좀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종 테마파크와도 가깝고, 동네도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라서 더 좋았어요.럭셔리 민박 홈페이지(네이버 카페) 바로 가기 저희는 공항에서 차를 렌트해서 찾아갔는데, 아마도 렌트 계획이 없으시면 픽업 서비스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올랜도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어서, 오래 머물 예정이면 렌트하는 ..
백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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