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혹은 1년간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가게 되었다.
나와 아내가 같이 가야하니까, J1/J2 비자를 각각 받아야한다.
여러 블로그 및 구글링을 해보니 비자 신청이 어렵지는 않다.
다만, 비자 신청 절차가 계속 바뀌니 예전 블로그 설명들은 최근 것과 맞지 않는 것도 있다.
최근에는 2012년 4월 이후로 간소화 되었다고 한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미국 학교에서 DS-2019를 발급 받는다.
- 이 경우, 본인과 배우자의 DS2019를 받아야 한다. 즉, 서류 2장을 받아야하는 것.
2. DS-2019를 받고 나서 등록비용을 납부해야한다 - SEVIS fee 납부 $180
- 받은 DS-2019는 2장이지만, 본인(J1)의 것만 납부하면 된다.
- J2 것은 절대 내지 말라고 되어있다.
- 세비스 피 납부 사이트 http://www.fmjfee.com/
-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비자 카드를 긁고 영수증을 출력한다.
3. DS-160 온라인 신청
- https://ceac.state.gov/GENNIV/Default.aspx 에서 DS-160을 작성한다.
- 비자 사진이 필요하다. 비자 사진은 규격이 정해져 있으므로, 왠만한 사진관에서 찍어서 jpg 파일로 달라고 요청하자.
- 작성 시작할 때 AA로 시작하는 숫자와 문자로 이루어진 번호가 DS-160번호이니 잘 적어두자.
- J1에 해당하는 DS-160을 작성후 제출까지 완료하면, J2도 입력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온다. 물론 따로 작성해도 되는데, 위처럼 하면 주소 등을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어 편하다.
- 이 때, DS-2019에 적힌 SEVIS 번호를 입력해야한다. N으로 시작하는 번호이다.
- 또한 프로그램 번호 (Exchange visitor program number)도 필요한데, 이건 학교에서 알려준 번호로 P-1-xxxxx 처럼 된 번호이다.
- 입력할 것이 많으므로, DS-2019를 받기전에 조금씩 작성하면서 저장해두는것이 좋다.
- J1/J2에 대해 각각 작성 완료하고, 최종적으로 전자서명 후 제출까지 완료하면, confirmation을 프린트 할 수 있다. 이것을 프린트하고, DS-160 내용도 프린트 할 수 있다.
이 때, DS-160 내용을 꼭 프린트하거나 pdf 로 저장해두기 바란다. confirmation은 나중에 AA로 시작하는 번호를 이용해 다시 출력 가능하지만, DS-160 내용은 다시 출력이 불가능하다.
- 물론, DS-160 내용 페이지는 인터뷰할 때 가져가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 잘못 입력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해야하니 꼭 필요하다.
4. 비자신청 수수료 납부
- http://www.ustraveldocs.com/kr_kr/kr-niv-paymentinfo.asp#eft 에서 비자 수수료 납부 신청서를 출력해 간다.
- J1/J2를 위해 각각 필요하므로, 2장이 필요하다.
- 씨티은행으로 가서 각각 납부한다. ($160 X2 = 384,000원)
- 영수증을 잘 보관한다. 영수증에 적힌 납부번호는 인터뷰 예약시 필요하다.
5. 비자 인터뷰 신청
- http://www.ustraveldocs.com/kr_kr/kr-niv-appointmentschedule.asp 에서 인터뷰 예약한다.
- DS-160 번호, 세비스 번호, 프로그램 번호, 비자신청 수수료 납부 번호가 필요하다.
- 인터뷰 예약은 한명만 하면 된다. J1에 대해 예약하다보면 같이 인터뷰 할 사람을 입력할 수 있고, 그 때 J2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 만약 DS-160 내용을 다시 확인하다가 잘못 입력된 부분을 발견하면, 비자 인터뷰 신청 내역에서 DS-160번호 (AA로 시작하는.)를 수정하면 된다.
- 미국 대사관 연락처 서울 지역: 02)3483-1939, 서울외의 한국내 모든 지역: 1666-2297
6. 비자 인터뷰
- 인터뷰 시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한다.
- 웹사이트 공식 준비: 비자 인터뷰 예약 확인서, 출력한DS-160 확인 페이지, DS-2019, SEVIS fee 납부 영수증, 최근 사진 한 장, 현 여권 및 모든 전 여권
- "영사관에게 제공된 정보에 대한 증명 자료가 된다고 생각되는 서류는 어떤 것이든 가져오셔도 좋습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재직증명서, 성적증명서, 은행잔고 사본, 등
- 미국 체류기간 동안 경비를 마련해 놓았고, 체류기간 동안 경비를 충당할 자금이 있다는 증명서류.
- 광화문 앞 미국대사관에 간다.(예약시간보다 일찍 가도 됨)
- 줄이 길게 서 있고, 건물 안으로 들어갈 때는 여권과 인터뷰 예약 확인서를 제출한다.
- 그리고 소지품 검사를 하는데, 핸드폰,노트북 등은 사물함에 맡겨지고 열쇠를 받는다.
- 들어가면 또 줄이 s자로 길게 있고, 여기에서 준비한 서류들을 일차적으로 준비해주고, 전산 입력을 받는다.
- 이렇게 서류를 검사받으면, 2층으로 인터뷰를 받으러 간다.
- 인터뷰는 방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고속버스 티켓 사는 창구처럼 된 곳에서 서서 받게 된다.
- 기다리면서 보니 거절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인터뷰가 길어지면 보통 많이 거절 되었다. 인터뷰후 노란종이와 여권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거절된 사람들이다.)
- 나와 아내는 J1/J2 인데다가, DS-2019가 있어서 그런지 추가 서류를 보지도 않고, 바로 통과과 되었다. 물론 나의 경우는 전에 학회와 신혼여행차 ESTA로 미국에 5번을 방문했었고, 아내는 신혼여행과 여행으로 4번정도 방문했었기 때문에 더 수월히 통과한 것 같다.
- 질문도 별로 없었는데, 미국 있을 동안 비용은 누가 대주느냐, 미국은 학회때문에 간거지?, 전공이 뭐냐 등등을 물어봤다.
- 5분 정도 걸려서 바로 통과되었고, 여권은 가져갔다. (나중에 택배로 보내준다)
-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맡긴 핸드폰, 노트북을 찾아서 나온다.
- 3일정도 후에 비자가 붙어 있는 여권이 택배가 왔다. 비자에 정보가 맞게 되어있는지 확인해야한다.
* 참고한 웹페이지 혹은 블로그
미국 비자신청 페이지:
https://cgifederal.secure.force.com
http://www.ustraveldocs.com/kr_kr/index.html
교환 방문 비자 (J1/J2) http://www.ustraveldocs.com/kr_kr/kr-niv-typej.asp
참고 블로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olajuana&logNo=7011196933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yangil&logNo=150084194216
http://mcxin.blog.me/130139754258
http://blog.naver.com/angie_331?Redirect=Log&logNo=10016301659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ustain&logNo=140130377588
요약하자면,
- DS-2019 발급
- SEVIS I-901 신청/지불
- 온라인 비자신청서 DS-160 작성
- 신한은행 비자신청 수수료 지불
- 대사관 인터뷰 날짜 예약
- 재학 증명서, 은행 잔고 증명서 등 서류 챙겨서 비자인터뷰
※ 스카이프를 이용한 저렴한 국제전화하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ayangil&logNo=150090827180
※ 미국 전자여행허가(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ESTA, 온라인 관광비자) 받기
https://esta.cbp.dhs.gov/esta/
!!주의: 네이버에서 ESTA로 검색해서 나오는 많은 다른 웹사이트들은 비자 대행 업체들입니다. 신청하는 것은 실제 위에 링크한 미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와 거의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료를 더 받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