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갔다고 하면 누구나가 먹어보는 쉑쉑버거입니다. 쉐이크 쉑!
아래 지도처럼 맨해튼 부근에는 여러 군데의 쉐이크쉑이 있습니다.
우리가 2011년, 그리고 이번에 간 곳은 모두 타임스 스퀘어 근처에 있는 곳입니다. (위 지도에서 A위치)
"i like shack shack burger a lot. delicious, especially with various ..."
엄청 크게 있으니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바깥에서부터 줄 서서 들어가도 또 줄이 있습니다. 금방 줄어들어요.
일하고 있는 종업원이 보이는 사람만 20명이 넘더라구요;; 신용카드 계산 됩니다.
좋은 재료 쓰고 좋은 일한다는 뭐 그런 이야기..
메뉴입니다. 저희는 그냥 쉑쉑버거를 시켰어요.
사람이 엄청 많고, 자리는 한정되어 있어서 받고도 자리를 잘 찾아야합니다.
주문하기 전부터 자리 맡아 놓지 마세요 ㅠ_ㅠ 민폐에요ㅠㅠ 그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앉아서 먹을 수 있어요. 저희 갔을 때, 한국분들 일행이 두 테이블을 맡아 놓고 앉아서 계속 기다리시더라구요. 덕분에 다른 사람들이 음식 받아 놓고도 한참 빈자리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나온 쉑쉑버거!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아요. 들어간 재료가 엄청 많은 것도 아니고요. 그냥 빵, 고기, 상추, 토마토, 치즈. 이 정도인데... 엄청 맛있습니다. 일단 빵이 정말 부드러워요.
지금 살고 있는 퍼듀에 역시 유명한 Five Guys 버거가 있는데, 거기에서는 항상 all the way라고 양상추, 버섯, 양파 등등 전부 다 넣어달라고 해서 먹었거든요. 그것보다 쉑쉑처럼 간단하게 있는게 더 맛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먹으면서 들더라구요. 다음에 근처 Five Guys가면 쉑쉑처럼 넣어달라고 해서 먹어보고 비교해봐야겠습니다.
치즈포테이토. 주문을 잘못 받았는지 처음엔 그냥 포테이토가 나오더라구요. $1 정도 더 내니까 그자리에서 치즈를 죽죽 뿌려주네요. 우리가 흔히 아는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서 열을 가해 녹이는 방식이 아니고, 케찹 짜듯이 녹여져 있는 치즈를 짜서 올려주더라구요. 이것도 엄청 맛납니다. 쓰고 있는 지금 또 생각나네요 ㅠ_ㅠ
우어.... 다들 여기에서 밀크쉐이크를 같이 드시던데, 저희는 그냥 콜라를 시켜 먹었습니다. 워싱턴 올리스버거에서 밀크쉐이크 시켰다가 느끼해 죽을뻔 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아래 사진은 지난 2011년도에 갔을 때 먹었던 쉑쉑버거입니다.
그때는 먹고, 나중에 숙소 가기전에 또 하나 사와서 야식으로 먹었어요 ㅋㅋㅋ
아... 또 먹고 싶네요. 펜실베니아에 사는 친구가 있는데 근처에 쉑쉑버거가 있다고 해서 엄청 부러워하는 중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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