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청 근처 양꼬치 추천: 경성양꼬치

오늘 포스팅은,

어제 포스팅에 이어서 친구들과의 모임차 간 곳입니다.

새로운 멤버가 합류하고, 족발집에 이어 2차고 간 곳~

경성 양꼬치 집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1261-1

031-214-6640 

여름이라 그런지 옆 문을 다 개방~

3명은 족발집에서 배를 많이 채워서, 

5명이서 3인 세트 하나 일단 시켰네요.

나중에 고기 추가했지만요

일단 쯔란이 들어있는 양념향신료가 나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가 빠질순 없겠죠? 

칭따오가 마트에서 파는거보다 크기가 훨 크네요.

숯이 들어오고, 양고기가 들어옵니다.

삼겹살 정도로 익혀주면 되요~

틈틈히 돌려가면서 구워줍니다.

으허허 이것도 비주얼이 ㅠㅠ

다 먹은 꼬치에는 마늘과 은행도 구워주고요~

3인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건두부 볶음입니다.

음...

거즈 씹어 먹는 느낌이 나요...-_-

고량주를 서비스로 주셔서, 칭따오와 조금만 부어서 섞어 마시면 양꼬치랑 잘 어울린다고 하셨어요.

근데..

저는 못 먹겠더라구요.

향이 ㅠㅠ

3인세트의 물만두까지 나오고 마지막엔 고기 1인분 추가해서 클리어.

아 양꼬치 맛있네요.

예전 중국 연변 갔을 때 먹었던 양꼬치 정말 맛있었고,

거의 10년만에 처음 먹어보네요.

우리나라의 양꼬치집은 다들 어떤지 모르기 때문에, 이 집이 어느 정도인지는 감이 오지 않지만,

맛있긴 맛있습니다.

정신없이 양꼬치엔 칭따오까지 먹다보면 나가는 큰 돈은 함정.

위처럼 먹고 9만원쯤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