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야밤에 올려보는 햄버거 시리즈... 쓰면서 먹고 싶어지네...ㅜㅜ
미국 햄버거 중, 서부에는 인앤아웃이 있고, 동부에는 쉑쉑버거가 있다는 말을 들었었죠.
파이브 가이즈는 동부쪽에 많은 것 같아요 (확실친 않습니다만...)
인디애나, 시카고, 뉴욕에는 확실히 있구요.
아래는 퍼듀대학 캠퍼스에 있던 파이브가이즈입니다.
어딜가나 이런 형태의 빨간, 흰색 타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죠.
토핑들을 자기가 고를 수 있습니다.
처음 갔을 때는, 그냥 다 넣어주세요! 이랬는데... 사실 다 넣는다고 맛있는게 아니었어요.
대충 치즈, 양파, 양상추, 토마토, 혹은 구운 양파, 케첩, 머스터드 이 정도만 넣는게 제일 맛있었던듯.
확실한건 버섯(mushroom)을 넣으면, 버섯 구울때의 즙이 나오니 먹기도 불편하고, 그닥 맛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개인의 취향이라능...
그리고 감자는 작은걸로 시키세요! 양 엄청 많아요.
최고의 햄버거로 뽑혔다는 기사들을 쫙~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과,
햄버거가 나올 때까지 입이 심심하지 않도록 땅콩을 까 먹게 되어있어요. 먹고 싶은 만큼 먹으면 되요.
근데 이게 소금을 짭짤하게 뿌린듯한게, 그냥 땅콩보다 짜면서 맛있어요.
주문하면, 저기에서 고기 굽고, 만듭니다.
요렇요렇게 은박지에 싸서 주죠.
첨엔 다 넣어 먹었지만, 쉑쉑버거 다녀온 후에, 최대한 쉑쉑버거를 떠올리며 토핑을 주문해서 넣었더니...
우왕ㅋ굿ㅋ 맛있어요 성공-_-!
감자튀김. 통통하니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맛있습니다...
근데 양이 너무 많아요. 그냥 퍼 담아줘요. 인심이 너무너무 후해서 탈이에요. 그냥 막 퍼담더라구요....
다시 가고 싶은 파이브 가이즈였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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