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나우마베이에 가는 날이므로 일찍....7시에 기상.
청소팁 $2 놔두고,
출국할때 탈 셔틀버스 급하게 예약했어요.
낼 모레 출국이니까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걸 급히 깨닫고는..(48시간 전에는 예약 하라고 했으니까요)
막상 낼 모레 공항갈때 보니 굳이 안해도....충분히 탈 수 있었을 것 같네요.
하나우마베이로 8시10분 호텔앞에서 출발했어요. 다 일본인이고 저희만 한국커플이더라구요.
9시쯤 도착해서 장비랑 도시락 받고 입장했어요.
우선 전경부터 보시고...
가서 배가 먼저 고파서 하나를 먼저 뜯었어요. 요게 도시락...
맛은 뭐 그냥저냥.. 먹고 있으니까 닭들이랑, 비둘기들이 달려들어요...;;
귀중품이나 여권 등을 라커에 맡겼습니다. 나머지 간단한것들만 가지고 놀았어요.
구명조끼까지 갖춰입을껀 다 입었습니다 ㅋㅋㅋ
DSLR은 이날 안가져가고, 방수되는 카메라만 가져가서 열심히 찍었어요. 물속에서도..
물고기들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ㅎㅎ
구명조끼는 픽업해주신 분한테 두개에 $10에 빌리고, 내려가서 라커는 $5, 올라올때 차량 이용하는거 두사람에 $2 내고 올라왔씁니다.
1시간 스노클링하니까 지치더라구요.
12시 반에 하나우마베이에서 다시 출발~
도착해서 ABC마트에서 맥주사고 바로 호텔수영장으로 고고씽.
좋은 그늘자리 찾아서 누웠어요. 명당자리 잘 찾아서 ㅎㅎㅎ
생각해보니 밖에서는 술 못마시니까 바에서 $5 내고 맥주한잔 사고 마신다음에 빈잔에 몰래 따라마시기로 했어요
마시다가 수영장에서 수영도 좀 하고 - 와이프는 스노클링할때 썬크림을 별로 안발라서 많이 탔어요 ㅠ_ㅠ
와이프는 급 피곤해해서 수영장 베드에 누워서 자고,
저는 바로 근처에 있는 한국인여행사에 가서 아반떼급(compact)으로 차 렌트했어요.
차 렌트하러 여행사로 떠나는 저입니다...
내일 렌트해서 어제 잃어버린 안경도 가서 찾아보고, 드라이브도 하고, 카일루아비치도 가고,
특히 와이켈레-_-! 다시 가서 쇼핑 다시 하려구요~
내일 차량으로 했고 내일 아침 일찍 가기로 했다.
내일 렌터카 열자마자 일찍 가서 빌려오기로 결심했어요 ㅎㅎ
근데 둘다 갑자기 피곤해져서 숙소로 들어가서 조금 자다가 저녁 6시쯤에야 일어났어요.
저녁을 먹으러 나가는데 로코모코를 먹기로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로코모코 파는데가 없는거에요 ㅠ_ㅠ
20분 정도 걸어다니면서 헤매서 와이프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ㅠㅠ
나중에 알고보니 치즈버거인 파라다이스에도 팔더라는...-_-
결국 푸드코트에서 대충 하나시켜 먹었습니다.
그리곤 여행가방 하나 더 사려고 인터내셔널 마켓으로 고고씽~
$25에 싸게 샀어요.
한인 아줌마가 한국인이었는데 딸이 20살이고 한국말 서투르다고 했어요. 가끔 한국 온다고.
여긴 한국인 장사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건 마켓에 많이 있던 것. 착시현상을 이용한건가봐요.
돌아오는 길에 치즈버거인파라다이스에서 치즈버거 하나 테이크아웃해왔죠~
맥주랑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그 잠깐사이에 좀 식어서...거기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듯.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저 혼자 렌트해가지고 오려고 생각하고 잠드는 밤입니다~
렌트하고, 카일루아비치도 가보고, 어제 잃어버린 안경...과연 내일 찾을 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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