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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30~5/31에 대방역 근처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열린 토스트마스터즈 스프링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한국 토스트마스터즈의 등록된 클럽은 약 60여개인데요,디스트릭트 93에 해당합니다. 토스트마스터즈는 일년에 한번씩 스피치 컨테스트를 열고 있는데,각 디스트릭트의 스피치 위너가 인터내셔널 컨테스트에 올라가는 자격이 되죠. 올해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다녀온 spring conference는 한국 토스트마스터즈에서 가장 큰 행사가 되는거죠. 첫째날 열린 에듀케이션 세션 중 Kiki의 리더쉽에 대한 발표. 둘째날 론 카훈의 positive presentation에 대한 발표.인상적인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발표준비를 위한 다섯 가지 질문 발표 리뷰 이건 첫째날 저녁식사 후 열린 ..
오늘의 회식은.... 영통 착한고기로 다녀왔습니다 ^0^ 이런 날이 흔하지 않은데...ㅠ_ㅠb 한우를 먹는 날이... 일단 위치는 영통역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에요.경희대 서천캠퍼스에서 가깝습니다. 착한고기로 들어가봅시다 가격표.. 500g 단위니까 생각해주세요~뒤는 친절하게(?) 100g 단위 가격이 있어요. 처음에는 천상한마리 시켰습니다. 뜨거운 숯이 들어오고... 정신없이 굽느라, 한 줄 먹은뒤 찍었네요.. 한우라서 다 맛있긴 한데, 위 천상한마리에서 젤 왼쪽에 있는 부위가 제일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부위만으로 한 접시 더~! 천상 등심이에요. 영어로 rib eye라고 하는데요, 위 등심에서 보면 오른쪽 아래쪽에 눈처럼 박힌게 보이죠?떡심이라고도 한다던데, 저것 때문에 립아이라고 ..
한국으로 돌아와서, 미국에서 먹던 음식중에 그리운 것. 아인슈타인 베이글... 2013/12/19 - [미국 이야기/인디애나 Lafayette (Purdue)] - 아인슈타인 베이글 Einstein Bros Bagels 이렇게 잘 먹던 것이었는데, 한국에서 맛있는 베이글 찾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다가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파는 베이글이 아인슈타인 브로 제품이라는걸 발견! 스타벅스와 조선호텔인가(?)에서 아인슈타인측에 로열티를 주고 베이글을 만든다는 것은 들었는데, 이렇게 같은 상표를 쓰고 팔다니...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인 Kirkland와 아인슈타인 브로 베이글이 같이 만들고 있더라구요. 영등포 근처에 있는 코스트코 양평점에 갔습니다. 점심 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ㅠ 지하에 갔더니... ..
오랜만에 포항에 들렀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있는 이번 연휴가 길어서, 주말에 처가집 식구와, 처제, 동서와 바닷가로 캠핑을 가기로 했어요.동서가 캠핑 마니아라 흐흐 장소는 칠포해수욕장입니다. 이번에 갈 곳은,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이에요. 도착해서 바로 짐을 풀면서 그늘막을 칩니다. 도착한게 일요일 아침 11시쯤이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많더라구요.전날 와서 자고 가는 분들도 있고.마침 운 좋게 떠나시는 분들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어요. 대당 1억하는 캠핑카도 있었더라능.... 캠핑장비를 세팅중인 동서...듬직한 우리 동서~ 바닥은 모래가 많ㅇ고, 소나무 숲 그늘이라 쉬기에 딱 좋았어요. 앞쪽에 있는 칠포해수욕장이에요.오전엔 사람 별로 없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텐트를 가져오셔서 바닷가 바로 앞에 쳐 놓..
오랜만에 포항에 다녀왔습니다.KTX가 생겨서 금방 가더라구요.포항역KTX에 내리니까 11시 30분쯤... 바로 자주 먹던 이동쭈꾸미로 향합니다 흐흐기차역에서 차타고 한 20분? 이동 사거리에 있어요. 큰 메뉴는 저렇게 두 가지입니다. 1. 웰빙 쭈꾸미- 쭈꾸미 양이 많고, 큰 쭈꾸미들이 많다.- 삶은 계란을 준다.- 그냥 밥을 준다. 2. 돌솥 쭈꾸미 정식- 쭈꾸미 양은 적은편이다. (하지만 충분한 양이긴 함)- 돌솥밥을 준다.- 점심시간만 가능 (11시30분~2시30분) 평소에 둘이 가면 돌솥정식 두개를 시키는데, 이 날은 쭈꾸미 많이 먹고 싶어서 셋이 가서 돌솥정식2, 웰빙1 시켰어요. 세팅중.. 쭈꾸미 절반쯤만 올린거에요. 넘칠까봐. 콩나물 넣고, 계란까지 투하.돌솥도 나왔네요. 돌솥에 밥을 퍼내고..
오랜만에 와이프와 나선 나들이~영통역 근처에 볼일이 있다가 저녁을 어디서 먹어볼까 했네요. 그러다 생각난 폭립 (돼지 등갈비)...어디선가 본 기억이 났어요. 등갈비를 치즈 퐁듀처럼 찍어 먹는 것을...인계동 근처에는 많았던 것 같아서, 영통역 근처에도 있는지 찾아보니 잘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찾은 하나, The 맛 쪽갈비 입니다. 경희대쪽에 있더라구요 이건 다 먹고 나올 때 모습 저 메뉴에는 없었는데, 치즈 쪽갈비라고 시켰어요. 치즈쪽갈비 29,000원입니다. 연탄불 세팅. 쪽갈비와 치즈 1. 치즈가 너무 질기다 --> 피자위에 얹는 치즈를 사용했는데, 퐁듀용 치즈를 사용했어야하는게 아닌지...2. 쪽갈비 --> 맛있긴 맛있는데, 29,000원의 맛이라기엔 부족하다.3. 너무 맵다... 안 맵게 해달라..
아기다리 고기다리 던회식 ^0^ 오늘은 '대가원'이라는 한우고깃집을 갑니다. (구) 대도식당이래요. 겉에서 사진을 못 찍어서, 네이버 맵으로 대신합니다~ 광교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맞은편이고, 수원남부경찰서 바로 옆에 있어요. 들어가자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는 예약석. 고기 굽는 불판 위에, 우지가 있네요. 소고기 굽기 전에 기름칠을 하라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차림 자체는 단촐합니다.고기에 구워먹기 위한 마늘, 양배추, 양파. 반찬으로는 파절이, 깍두기, 고추. 끝이에요 이게... 상차림만 간단한게 아니에요. 메뉴는 더 간단한데... -_-... 파는 고기가 딱 한종류에요. 한우생등심. 뭐...회식이니까요 ㅠ_ㅠ 이런 비싼 곳 오는게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먹어봐야겠죠. 어떻게 먹는지 상위에 있네요...
수원에 살고 있는 대학 선후배들과 와인모임을 해보기로 하고 시간을 정해 만났다.말이 와인 모임이지 처음엔 그냥 와인 마시자!라는 기분으로... *모임장소수원 인계동 CGV 건물 3층에 위치한 셈프레베네 (Sempre bene) 이탈리안 식당으로 정했다.대문에 블루리본 당당하게 붙어있음. 월요일 콜키지(와인잔을 내어주고 와인을 가져와서 마실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 무료라서 골랐는데, 칠링(차갑게 마셔야하는 와인을 위해, 얼음을 넣은 통에 와인을 차갑게 보관해주는 것)까지 해줘서 좋았다. 하지만 콜키지가 무료라서 글래스 교체는 없네. 홈페이지는 여기, http://www.semprebene.co.kr 메뉴와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semprebene/701679..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는데, 선택항목을 수면 대장내시경으로 골랐다. 원래 대장내시경은 좀 더 나이가 든 후에 받는게 보통이라고 하지만, 한번은 먼저 받고, 좀 간격을 두고 받으면 된다는 말도 있어서 선택. 그런데 건강검진 항목에 대장내시경이 있으면 준비가 특별한게 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이렇게 생긴 약을 먹어야 한다는 거다. 뭐냐면....음....장을 다 비우는 약. 한마디로 설사약하고 비슷한 기능을 하는 약이라고.... 근데 먹어야할 양이, 4....4리터? 주변에서 들려오는, '마시다가 토했다'라는 경험담은 나를 더 힘들게 하고. 막상 검진을 받는거보다 어떻게 4리터를 먹지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복용법은 250ml를 한번에 쭉 마시는데, 이걸 15분 간격으로 16번 반복하는 거다. 그럼 ..
퇴근 후, 야밤에 올려보는 햄버거 시리즈... 쓰면서 먹고 싶어지네...ㅜㅜ 미국 햄버거 중, 서부에는 인앤아웃이 있고, 동부에는 쉑쉑버거가 있다는 말을 들었었죠.쉑쉑버거 후기 보기 파이브 가이즈는 동부쪽에 많은 것 같아요 (확실친 않습니다만...)인디애나, 시카고, 뉴욕에는 확실히 있구요. 아래는 퍼듀대학 캠퍼스에 있던 파이브가이즈입니다. 어딜가나 이런 형태의 빨간, 흰색 타일들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죠. 토핑들을 자기가 고를 수 있습니다.처음 갔을 때는, 그냥 다 넣어주세요! 이랬는데... 사실 다 넣는다고 맛있는게 아니었어요. 대충 치즈, 양파, 양상추, 토마토, 혹은 구운 양파, 케첩, 머스터드 이 정도만 넣는게 제일 맛있었던듯.확실한건 버섯(mushroom)을 넣으면, 버섯 구울때의 즙이 나오니 먹..
백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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